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나그네가 왔습니다.
저승사자가 세 명이 있는데
그 중 한 명은 항상 참만 말하며,
또 한 명은 항상 거짓만 말하는데,
나머지 한 명은 기분에 따라 참, 거짓을 섞어 말합니다.
저승사자는 번갈아가며 한 명씩 쉬러갑니다.
그래서 지금 갈림길 양 쪽에는 저승사자가 한 명씩 서 있습니다.
어느 길이 천국으로 가는 길인지 모릅니다.
지금 서 있는 저승사자 둘이 어떤 사람인지도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자, 이제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두 번만 하여
천국가는 길이 어느 쪽인지 알아내어 보십시오.
덧글 : 한 명에게 두 질문을 해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