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논리학자가 있습니다.
뭐, 이런 종류의 문제가 다 그렇다시피 문제가 요구하는 만큼 충분히 논리적이란 이야기.
두 사람의 눈을 감기고 마빡에 카드를 각각 한 장씩 붙였습니다.
1. 카드에는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숫자는 자연수입니다.
2. 그리고 두 사람의 숫자는 연이어(붙어) 있습니다. (4, 5) 식이지요.
3. 이제 두 사람은 각자 상대의 숫자만 볼 수 있을 따름입니다.
위 정보를 두 사람에게 주고, 자신의 이마에 붙은 수를 알아맞추라고 했습니다.
A, B 번갈아가며 맞추되 맞춘 넘이 나올 때 까지 계속합니다. 그랬더니,
A : 나는 내 이마의 수가 무엇인지 모르겠는 걸?
B : 나도 모르겠어.
A : 음...몰라.
B : 몰라.
A : 몰라.
.
.
.
이렇게 뭐가 모르는 것이 자랑이라고 '몰라'를 N번 하고 난 후, (위 예에서는 5번)
A든 B가 "아, 이제 알겠다!"라고 했습니다.
문제 : 그 수는 무엇일까요? 추론 과정을 설명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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