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까락 운동/내키는대로

겹말

섬그늘 2008. 11. 13. 11:30

'돼지 삼겹살'은 겹말이다. (by 사이거스)

겹말이란? 쓰잘 데 없이 같은 말을 겹쳐 쓴 단어.

삼겹살이 돼지 고기 아닌 것 보셨나? ^^

 

역전 앞

넓은 광장에서

어린 소녀와

늙은 노인이

새파란 청년과

함께 동행하더라...뭐 또 없나?

 

그 외에...

대통령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황당하다.

쪽 팔린다.

너무 좋은 것 같아요...따위도 태클을 부르는 어법.

 

있음은 맞는데 있슴은 틀리며,

있습니다는 맞는데 있읍니다는 틀리단다. 표준말도 재미 있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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