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대로 지인과 통화하고 이 글을 쓴다. 내 걱정은 이렇다.
이러저러 어처구니 없는 과정을 거쳐 한국 아이 상당수가 세슘 한톨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인생 절딴나는 것으로 여기고 있을 거다. 근데 이제껏 그걸 먹어 왔다는 걸 알면 급작스런 충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내 논지이지만 앞뒤 자르고 자료만 돌아다닐 가능성 충분히 있다.
만에 하나, 내 맥락보다 자극을 추구하는 그런 게시물에 노출된 애가 극단을 택하지 말란 법 없다. 이 작업 하며 절절이 접한 끔찍한 인식이 선행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일본 세슘 ' 검색, 제목만 보며 10페이지 개괄만 해도 느낌이 온다. 자살여행, 어린이 소변, 수산물 공포...)
나는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이 가능성을 서둘러 짚고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이다. 설령 걱정 팔자로 밝혀진단들 어떠냐. 근데 내 진정성을 단기간에 그이들이 참조할리 없으니 지인에게 우선 연락한 것이다. 쌈박질은 나중이다. (2013.11.23)
이러저러 어처구니 없는 과정을 거쳐 한국 아이 상당수가 세슘 한톨이라도 몸에 들어가면 인생 절딴나는 것으로 여기고 있을 거다. 근데 이제껏 그걸 먹어 왔다는 걸 알면 급작스런 충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내 논지이지만 앞뒤 자르고 자료만 돌아다닐 가능성 충분히 있다.
만에 하나, 내 맥락보다 자극을 추구하는 그런 게시물에 노출된 애가 극단을 택하지 말란 법 없다. 이 작업 하며 절절이 접한 끔찍한 인식이 선행되어 있기 때문이다. (구글에서 '일본 세슘 ' 검색, 제목만 보며 10페이지 개괄만 해도 느낌이 온다. 자살여행, 어린이 소변, 수산물 공포...)
나는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이 가능성을 서둘러 짚고 대책을 세워달라는 것이다. 설령 걱정 팔자로 밝혀진단들 어떠냐. 근데 내 진정성을 단기간에 그이들이 참조할리 없으니 지인에게 우선 연락한 것이다. 쌈박질은 나중이다. (2013.11.23)
안티조선 지인에게 지금 보낸 메세지 (2013.11.23 16:24)
저는 자살하는 애 나올까 겁납니다. 일본 사례가 있구요. 우리모둠과 안티조선OB에 알려 주시고 어찌 수습할지 지혜를 모아주세요. 제 블로그에 자료 로직 모아두었습니다.
...쉬 부풀려지고 전말이 왜곡되기 쉬운 지겹게 보아온 넷의 속성 생각에 불현듯 엄습한 걱정이다.
다행히 통화했다. 호들갑이었다고 나중 밝혀진다고 해도 이런 가능성은 서둘러 짚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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