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괴담 아니다. 눈 똑바로 뜨고 따라오시라.
한국 쌀 배추 우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 자료2의 107페이지에 요약되어 있다.
자료2는 예전 게시물 후쿠시마쌀부터 링크를 달아 두었다. 지금은 태블릿이라 무지 불편하니 직접 찾아보시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2004년12월 발표한 (링크 추가- 전국환경방사능 조사보고서이다. 세슘 반감기 30년은 이미 한국에선 상식일 터. 그거 잘 안 없어진다. 정도 차이야 있겠지만 모든 식품에 들어 있다는 거다...
나는 이제까지 과장 또는 선동인줄 알았다. 근데 오늘 데이타를 참조하려고 김익중 방사, 2012년 진보신당 강연을 들었다. 이분은 정말 진지하게 한톨의 세슘도 먹어선 안된다고 하고 있었다. 표고버섯에서만 나왔다, 그러니 표고버섯만 안먹으면 된다, 유언장에 써두어라, 일본산은 2300년 까지 먹으면 안된단다. 이 정도였구나, 그러니 한번 의심없이 계산을 안했구나...(CBS 인터뷰. 나중 링크)
표고버섯에서만 나온 것은 감도가 그 정도인 측정기였다는 뜻이다. 위 자료를 보면 2,200mBq/kg 수준으로 식품 중 최고치이고 그 다음이 커피 1,200, 녹차, 도토리 순으로 내려간다. 핵실험, 1986년 체르노빌 따위로 미량이지만 온 지구에 세슘이 퍼져 있으니 이건 당연하다. (영문 위키피디아 background radiation) 자료2의 MDA는 검출 한계 이하라는 뜻이다. 모르겠다는 거지. 표고버섯 외 검출이 되지 않았으면 '없다' 가 아니라 '모르겠다'라고 해야한다. 그걸 '확실히 없다'라고 시작한 것이 이 사태의 출발점인 거다.
이 사람이 데이타를 돌보는 자세는 2300년 이후에 먹으라(다 없어지는데 300년 걸린다)는 말에서 가늠할 수 있다. 세슘 반감기가 30년이므로 100이 30년 후 50이 되고 60년 후 25가 되고...공비 0.5인 등비수열. 300년 후는 1 이하가 된다. 2의10승이 1,024이기 때문이다. 완전 0가 되는 것은 30억년 보다 훨씬 이후이다. 아보가드로수가 10의23승 단위이니까. 정말이지, 그토록 절실한 문제라면서, 이토록 대충 살아도 되는건가?
나는 지난 일주일 칼륨40에 집중해서 글을 만들어 왔는데 불필요한 작업이었던게다. 그 과정에서 의심의 눈으로 얻어걸리는 모든 데이타를 정독했기에 이 글에 이르렀다만. 자료1이 100페이지, 자료2가 130페이지이니 '저쪽'으로 판단되는 이가 올린 그 분량을 정독한 이는 있을 리 만무하다.
농담 아니다. 자살하는 이 나오기 전에 이제는 심각하게 진정 가치 있는 위험일지 계산들 해보시라. 방법은 이미 제시돠어 있다. 나중 내 인식의 흐름은 이제껏 메모해둔 게시물을 시계열로 정리할 생각이다. 이제부터 한국의 시민사회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 동경 10Bq/kg 세슘함량이 '고농도'라면 서울 광주도 그 반열에 들고 서울 세슘 수치가 동경보다 높다는 것은 적어야겠다. (자료2 전국 토양 세슘 함량) (2013.11.23)
한국 쌀 배추 우유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 자료2의 107페이지에 요약되어 있다.
자료2는 예전 게시물 후쿠시마쌀부터 링크를 달아 두었다. 지금은 태블릿이라 무지 불편하니 직접 찾아보시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2004년12월 발표한 (링크 추가- 전국환경방사능 조사보고서이다. 세슘 반감기 30년은 이미 한국에선 상식일 터. 그거 잘 안 없어진다. 정도 차이야 있겠지만 모든 식품에 들어 있다는 거다...
나는 이제까지 과장 또는 선동인줄 알았다. 근데 오늘 데이타를 참조하려고 김익중 방사, 2012년 진보신당 강연을 들었다. 이분은 정말 진지하게 한톨의 세슘도 먹어선 안된다고 하고 있었다. 표고버섯에서만 나왔다, 그러니 표고버섯만 안먹으면 된다, 유언장에 써두어라, 일본산은 2300년 까지 먹으면 안된단다. 이 정도였구나, 그러니 한번 의심없이 계산을 안했구나...(CBS 인터뷰. 나중 링크)
표고버섯에서만 나온 것은 감도가 그 정도인 측정기였다는 뜻이다. 위 자료를 보면 2,200mBq/kg 수준으로 식품 중 최고치이고 그 다음이 커피 1,200, 녹차, 도토리 순으로 내려간다. 핵실험, 1986년 체르노빌 따위로 미량이지만 온 지구에 세슘이 퍼져 있으니 이건 당연하다. (영문 위키피디아 background radiation) 자료2의 MDA는 검출 한계 이하라는 뜻이다. 모르겠다는 거지. 표고버섯 외 검출이 되지 않았으면 '없다' 가 아니라 '모르겠다'라고 해야한다. 그걸 '확실히 없다'라고 시작한 것이 이 사태의 출발점인 거다.
이 사람이 데이타를 돌보는 자세는 2300년 이후에 먹으라(다 없어지는데 300년 걸린다)는 말에서 가늠할 수 있다. 세슘 반감기가 30년이므로 100이 30년 후 50이 되고 60년 후 25가 되고...공비 0.5인 등비수열. 300년 후는 1 이하가 된다. 2의10승이 1,024이기 때문이다. 완전 0가 되는 것은 30억년 보다 훨씬 이후이다. 아보가드로수가 10의23승 단위이니까. 정말이지, 그토록 절실한 문제라면서, 이토록 대충 살아도 되는건가?
나는 지난 일주일 칼륨40에 집중해서 글을 만들어 왔는데 불필요한 작업이었던게다. 그 과정에서 의심의 눈으로 얻어걸리는 모든 데이타를 정독했기에 이 글에 이르렀다만. 자료1이 100페이지, 자료2가 130페이지이니 '저쪽'으로 판단되는 이가 올린 그 분량을 정독한 이는 있을 리 만무하다.
농담 아니다. 자살하는 이 나오기 전에 이제는 심각하게 진정 가치 있는 위험일지 계산들 해보시라. 방법은 이미 제시돠어 있다. 나중 내 인식의 흐름은 이제껏 메모해둔 게시물을 시계열로 정리할 생각이다. 이제부터 한국의 시민사회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지켜볼 것이다. 동경 10Bq/kg 세슘함량이 '고농도'라면 서울 광주도 그 반열에 들고 서울 세슘 수치가 동경보다 높다는 것은 적어야겠다. (자료2 전국 토양 세슘 함량)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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