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까락 운동/방사능

(작성 중. 접근하면 발포함.)

섬그늘 2013. 11. 21. 10:44

'지금' 얼마나 위험한가? 를 30% 정도 만든 것 같음. 30%란?


김익중 동국의대교수, 250km 떨어진 동경이 '고농도'라...

 1. 수치가 얼마인지 아시는 분 댓글 바람.

  2. 세슘 분자 하나 묻어도? '오염'의 기준은?\

이제까지 이 분이 구체적인 위험도를 수치(근거, 전제 명시)로 말한 적이 있는지 아시는 분?


"명태에서 100베크렐/kg 검출되었다"는 건 위험도가 아니다.

"그걸 1kg 매일 먹으면 연간 피폭량 얼마가 되어 이러저러 전제 하 발암확률 변화가 몇%에서 몇%가 된다."

가 되어야 구체적인 위험도인 거다. 이분 말한 "내부피폭은 외부피폭 보다 위험합니다. 먹으면 100만배가 됩니다" 보고 난 뒤집어졌다. 아...빌어먹을, 이런 수준이었어?


수치를 뒤져보니

사고 전후 일본의 세슘 지도. PNAS 본문 못 찾음.

현재 측정치 데이타는 한일 지역별 잘 나와 있음. 근데 이게 다는 아닌 듯.

한국의 연간 배후 방사능 (back ground) 비율은 토양, 음식, 우주광선, 대기 각각 몇 mSV? (일본 데이타는 있음)


세슘 거동에 대해,

칼륨40과 세슘의 homeostasis 데이타 구함. (고정 베크렐 설, 그 수치는 어떻게 결정되나)

세슘 생물학적 축적 (생태계 농축)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데이타 구함.

또는, 한국을 밀폐계로 볼 수 있을 것인가?

그 외 세슘이 예상외 거동을 (칼륨40 따위 자연산 대비, 특정 장기에 집중 축적) 할 가능성, 가설은?


이런 형편인지라, 글이 나중 언제가 될지 통 모르겠음. 지금부터 외출, 내일도 출장) 이건 나중에 갈아 끼우...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겠음.


게시판 댓글. 나중 정리용.

2013/11/21 11:23

오늘은 단순한 주제가 아니군요. 일단 일본은 한국보다 무척 헐렁합니다. 고3 작은애가 최근 염색을 했는데 젤 점잖은 편이라는군요. 전 별 생각 없습니다.

학교급식란 댓글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걱정인지 대략 가늠이 되네요. 진정도 감지했습니다.
쓰겠다고 한 '다음 댓글'은 언제가 될지 모르는 형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방사능 걱정된다, 애들 다 죽게 생겼다는 이들이 만들어둔 데이타가 너무 형편무인지경이어서 일본어 영어 검색을 하고 자빠졌지요. 당췌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왜 따질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저는 왜 넋 놓고 있었느냐? 그건 이유가 있더군요. 여튼 글을 완성하면 흔적 남기겠습니다.


2013/11/21 20:12

뭐...열 내봐야 저만 손해지요. 기왕 하는 거 재미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하면 품위유지 콘트롤이 협조 않는다는 것, 글고 어쩌다 지나다 본 몇명이 복장 터질지도 모르는 건데, 그거야 게시판 장사를 위해서라면야...이 한몸 불살라, 이런 게 망가지는 것이다...는, 전형을 추구해 보겠습니다. 아, 경제를 살리자는데.

저와 제 가족은 동경에 8년 째 삽니다(누가 물어 봤냐...). 전 작년까지 40대 남자였으며 공돌이(화학계열)다. 조중동 분류로는 (저야 동의하지 않지만) 거진 꼴통 좌파이고 골수 안티조선입니다. 반핵환경운동에 긍정적이고 이 사안에서 (별 수 없어) LNT모델을 지지하지만 사는 데 큰 변화 없는 수준이라고 여기고 있지요. 이리 써야 '좌파끼리 쌈났다(자중지란)' 따위로 활용될 일말의 걱정도 팔자에서 자유로와질 겁니다.

조선일보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니가 꺼냈잖아), 그 신문 잘 하는 것 중 하나가 일단 지르기입니다. 그것부터 실습해 봅시다.

2013/11/22 09:26

소통이 무척 어려운 물건인데 거기에 '인종과 계층, 연령, 성 등 다양성이 공존할 수 있는 소통'이라니, 가시밭 길을 즐겁게 가고자 하는 분들 같군요. 긴 길을 유쾌하게 가십사 축원합니다.

그나저나 제 장사도 돌봐야...근데 어쩌지요? '지금' 얼마나 위험한지 짚어보니 서울 방사능 수치가 동경의 2.3배가 나와 버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는데 마우스는 정상인 것 같습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 도표를 올려두었습니다. 초장에 게임이 끝나면 안되는데...초조합니다. 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 딱히 주인장께서 해결하라는 주문은 아닙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단지성을 구현하여 조금 더 제가 썰을 풀수 있도록 해 주세요. 기본 공부 한 30여 시간이 아깝지 않게 뽕을 뽑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