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까락 운동/내키는대로

非 북한산 산행 기록

섬그늘 2010. 12. 20. 09:10

(북한산이 아닌 산을 오른 기록임)

 

(2010.12.18 인왕산) 4명, 경복궁역에 10:30 집결. 2번 출구로 나가 어찌어찌 걸으니 사직단공원, 종로도서관 방향 올라 나오는 차도를 따라 계속 오르다 겨우 수평이 된 지점에서 왼쪽, 안가 모양의 건물을 오른쪽으로 하고 본격적으로 계단을 오름. 정상까지 500m 거리, 거의 계단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며 아이젠 필요 없었음.

 

정상에서 서울과 청와대를 굽어 보고 자하문 방향으로 내려 와 자하문 손만두에서 점심 먹음. (보통 만두의 2배 가격. 경복궁역-자하문 까지 산행 포함 2시간 소요.

 

(2011.02.02 청계산) 2명, 양재역 7번 출구, 4412번 옛골 하차, 이수봉-석기봉-매봉 직전 하산- 옛골. 아이젠 필요함. 두부 마을에서 점심. 날 따뜻.

 

(2011.02.20 광교산) 3명, 미금역 7번 출구 마을버스 15번, 신농동 종점 법륜사 방향 헬기장 경유 582미터 광교산 정상 찍고 화장실 직전 하산길, 15번 종점 지나 감나무집 콩이야기 (031-261-7173 신봉동)에서 점심 먹음.

 

(2011.03.05 광교산) 2명, 차로 감나무집 콩이야기 감. 법륜사에서 직진, 샛길로 올라 거꾸로 오른쪽으로 돌아와 광교산 정상 찍고 내려와 점심. 2/20 코스의 정확히 역순.

 

(2011.04.09 광교산) 3명, 경기대 뚫고 광교 쉼터 반딧불 화장실 들러 출발, 형제봉 지나 하산 계곡으로 내려옴.

거꾸로 계곡에서 형제봉 오르는 길 시도할 일.

 

(2011.05.14 광교산) 2명, 거꾸로 형제봉 시도함. 묘지까지 잘 감. 이후는 4/9 길로 연결, 그럭저럭 올라감. 녹음이 짙어 감. 반팔이 어울림.

 

(2011.06.04 청계산) 2명, 원터골-옥녀봉-매봉-천개사로 내려옴. 3시간 소요. 때는 여름의 초입, 아침 나절 약간 비가 듣다가 하산 때 쨍쨍. 콩국수를 즐김.

 

(2011.08.06 광교산) 2명, 서봉사지 현오국사탑 들러 직진, 시루봉 아이스케키 돌아 올라간 곳으로 다시 내려옴. 계곡은 비 온 뒤 물 많고 발 담금.

 

(2011.08.13 광교산) 2명, 현오국사탑 직전 좌측 길 선택, 삼거리 지나 토끼재, 시루봉 갖다 전과 동일한 길로 하산.

 

(2011.08.20 광교산) 2명, 철망 직전 좌측 길, 형제봉-비로봉 사이 화장실 길, 토끼재-시루봉-토끼재-현오국사탑 길

 

(2011.08.27 광교산) 2명, 법륜사-시루봉-토끼재-현오국사탑, 헬기장 직전 154kV 철탑 아래 계단은 155개.

3시간 소요

 

(2011.09.03) 광교산 2명, 현오국사탑 왼쪽 계곡에서 길 잃다. 헤매서 토끼재 왼쪽 삼거리 능선 간신히 찾음. 길 끊어져 다시는 시도하기 힘들 듯.

 

(2011.09.17) 광교산 2명, 법륜사-시루봉-토끼재-현오국사탑, 공사 차량이 드나들 정도로 하산 길 넓어짐. 감나무집콩이야기 콩국수 중단, 청국장 정식으로 바꿈.

 

(2011.10.01) 광교산 2명, 법륜사-시루봉-토끼재-현오국사탑, 시루봉에서 일행이 길 착각 노루목까지 감. 휴대전화 안 터짐. 다행히 토끼재에서 기다리다 만났는데, 그럴 때 행동요령은 뭘까? 정, 미소 만두전골 개시.

 

(2011.11.05) 광교산 2명, 코스는 전과 동, 현오국사탑에서 내려오는 길 단풍과 은행이 절정, 눈이 즐거웠음.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이건 소유욕일까, 아닐까 생각함. 자산적 가치가 별로라 해서 무소유는 아닐 것.

 

(2011.11.19) 광교산 3명, 진입로는 여전히 공사 중, 코스는 전과 동, 시루봉에서 '중부청' 단체 산행팀을 스침. 춘천 주말 부부, 내장산 단풍 나들이, 감나무집콩이야기에 오랜만에 들러 포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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